지난 시간에는 거대한 범위에서 이야기를 했고,
    이번 시간에는 배경을 지역 수준으로 좁혀서 논의했습니다.
    어쩌다보니 유럽의 기술 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졌군요.
    다음 시간쯤에 슬슬 구체적으로 드라이스의 인생,
    그리고 발명에 대해 이야기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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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자전거 탕의 역사학자 이동민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주로 자전거 발명의 자연 환경적인 배경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그 주요 행위자는 화산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서 바덴 대공국의 대외적 관계나 위상에 대해 설명하며 자전거 발명가인 칼 드라이스 이야기를 넘기다 끝냈는데요 오늘은 그에 이어 커뮤니티 게시물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바덴 대공국의 역사를 도지사를 그 자체의 도지사를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며 서서히 칼 드라이스 더 가깝게 접근해 보고자 합니다 자 우선 소개할 책이 있습니다 독일의 물리학자이자 역사학자인 한스 에르하르트 레싱의 자전거 인간의 삶을 바꾸다 있는데요 바로네이 책입니다네 학교에서 빌려왔습니다 원소 제목은 스파라 아이네 두루 시터 즉 자전거의 문화사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습니다 레싱의 기어는 칼 드라이스게 자전거 발명가로서의 온전한 위상을 정립시켜 준데 있습니다

    그전에는 그니까 그전에는 누가 발명가인 논란이 있었다 거예요이 책을 통해서 아 칼 드라이스 자전거의 발명가다 이렇게 딱 정립이 된 겁니다네이 책은 국내에 번역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꼭 읽어보시 바랍니다 내용도 쉽기 때문에 수술 기실 거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과연 바덴 대공국 그리고 그 수도인 칼스는 어떤 도시였을 어떤 도시였기에 자전거의 발명가가 탄생한 것이었을까요 지난 시간에 지도를

    보여드렸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바덴 호국의 후신인 현재의 바덴 비텐베르크 주는 독일의 가장 남부에 있는 주면서 서쪽으로는 프랑스의 스 젤 지역과 국경을 맞대고 있고 남쪽으로는 스위스의 리히 바젤 등의 도시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의 교류가 활발할 수밖에 없는 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덴 비텐베르크 주는 바덴 대국과 비텐베르크 왕국이 합쳐져

    탄생한 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전거 발명에 지리적 배경을 이야기하기 위해 잠깐 비텐베르크 왕국 역시 언급할 필요 있겠습니다 왜면 왕의 수도이자 오늘날 바덴 비텐베르크 주의 주도인 가르는 그렇게 발할 수밖에 없는 교류가 일찍부터 나타났던 독일 남서부의 중심 도시였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슈드 가르트 자동차 회사 벤츠 분사가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아을 겁니다

    차후에 말씀드리겠지만이 부분 역시 바덴 대공국의 역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독일남부 지역은 교차하고 그에 따라 일찍이 상공업이 발달한 지역이었다데 있습니다 외람되지만 좀 더 확대해서 말씀드린다면 독일 남서부의 교역로의 13세기 전 지구적인 파스 몽골리카 즉 몽골 제육의 평화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체제의 성립 이후 비단길과 초원길 바닷길로 이어진 동서 교용 거점에 속한

    지역이었습니다 몽골의 유라시아 정복은 주지하듯 참석했으나 역으로 문명 교류를 추동한 면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제닛 아브르의 유럽 해권 이전 13세기 세계 체제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대단히 재밌는 책인데요이 영상을 보신 분들 중에는 임마누엘 월러스틴의 근대 세계 체제 시리즈나 그가 만든 이론인 세계 체제론 대해 들어보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월러스틴의 세계체제론의 서구와 비서구를 중심부와 주변부로

    바라보고 그를 통해 근대 이유 국가들 사이에 불된 문제를 의한 논 저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16세기 대양의 시대 이후를 세계체제의 시작점으로 받기 때문에 불평등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하더라도 역사의 주인공은 유럽이 되는 모순이 생깁니다 아브 오드가 보기에는 그전부터 자연스럽게 존재한 다른 의미의 세계 체제가 있었고 그 시작은 비서라고 할 수 있는 몽골 제국의 성이었던

    것입니다 현재 시점에는 13세기 세계체제론 역시 상대적으로가 가는 단계의 이론이기 하지만 그것을 적용해 볼 때 동일 남서부는 동서 교역로의 서쪽 거점 가운데 한곳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오스만트루크 ES 면화를 들려온 이탈리아 북부의 베네치아 피렌체 제노바 등의 상인들은 알프스 산맥을 통해 그 이북의 유럽으로 물자를 유통시켰다 남서부 지역은 알프스를 넘자마자 나타나는 지역으로 상인들은

    여기서 휴식을 취하거나 거래를 했을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도시와 시장이 형성되는 것이고 그렇게 볼 때 슈투트가르트는 그런 배경 속에서 오늘날 독일의 경제 중심지인 바덴 비르 베르크가 되는데 기틀을 제공한 중심 도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바덴 호국의 수도였던 칼 수레나 하이델베르크 만하임 프라이부르크 등은 슈투트가르트에 비해 수백년 늦게 도시로서 그 틀을 잡은 곳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애초의 수로에는 바덴 백의 사냥이 휴양지였다 18세기 초 당시 바덴 변경백이 신도시로 개발한 곳입니다 만들어진지 이제 300년이 조금 넘는 신도시라고 할 수 있는 셈이고 이왕 얘기가 나왔으니 칼스의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교육 얘기는 특히 발명가들의 지적인 배경을 이야기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이기 때문이고요 참고로 칼 드라이스 나온 대학은 칼레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드라이스

    대학에 입학할 당시에는 칼수 이렇다할 20개월 대학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현재 칼수 있는 독일 이공개 명문으로 한국의 포스텍에 비유할 수 있는 칼스의 공과대학은 드라이스 자전거를 발명하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인 1825년에 개교한 학교입니다 지난 시간에 바덴 대공국의 초대 대공인살 옹의 프랑스와 대단히 친밀했다 그리고 독일의 중심적인 상위 정치 체가 없던 상황에서 선진국이라는

    개념의 모델은 프랑스가 될 수밖에 없었고 바덴 대공국의 친 프랑스적 기존은 칼 프리드리 이후에도 계속됩니다 바덴 대공국의 3대 비 1세가이 대학을 지을 때 본단 대학은 프랑스의 카이스트로고 할 수 있는 골 월리 데입니다 말 그대로 과학기술 전문 학교라는 뜻인데요 에콜 폴리테크 니크는 프랑스 혁명 직후 세워진 프랑스의 그랑 제골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랑제꼴 UN 영어로

    하면은 그랜드 스쿨이 그랑제꼴 대해서는 요새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미국식 교육 체제 관점에 4년재 대학 시스템과는 다릅니다 프랑스 특유의 소수 정의 고등교육 기관으로 현대 한국으로 치면은 사학교 경찰대 카이스트 한국 체대와 같은 특수한 엘리트 대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 역시 나폴레옹이 세우기 시작한 개념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육군사관학교와 현대사 속에서 한 역할과 비슷하게 나폴레옹 역시 나라를

    이끌어갈 역군을 양성하기 위해 그랑제 개념을 도입했고 그랑제 초신 인사들은 프랑스 사회의 분야를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그제는 박사과정은 없고 석사까지만 운영하는데 서 석사를 밟은 이후 일반 대학교들 박사 과정을 갈 경우 그제 출신들은네 그 출신 학생들은 교수들의 대후 자체가 다릅니다 외람되지만 그렇기 때문에 프랑스는 경고한 학벌주의 사회라는 대내적인네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애국 폴리테크니크 역시 나폴레옹을 세운

    학교인데 다른 그량 제골 다른 공대와 다르게 학생들이 현재 학교 공식 행사 예복으로 18에서 19세기에 쓰였던 군복을 입고 다입니다 나폴레온 포병 장국 출생이 이 학교의 설 목적에는 포병과 공명 장교의 육성도 있어서 일종의 사관학교의 기능을 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비슷하게 포병장교 출신인 박정희가 나폴레옹처럼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후 20개 엘리트 교육기관인 카이스트를 세운 것은

    근현대사 속에서 흔히 보이는 전지구적인 반복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 폴리테크니크 출신의 유명인 세명만 골라보자면 수학가 출신이라면 무조건 들어보셨을 푸에 프렉탈 이론을 만든 분화 망델브로 루이비 동과 모예 시동 디올 등을 소유한 베르나르 아르노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나폴레옹은 정말 안 한개 없이 다했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루트비 1세가 애코 폴리테크니크 보면 느꼈을 전감

    느껴지십니까네 그것을 위해서 자세히 설명드렸습니다 그가 만든 칼스의 공과대학교 첫 번째 이름 역시 폴리테크닉 슈이 애구 폴리테크니크 같은 이름인 셈이죠 이 이름은 계속 바뀌지만 큰틀에서는 비슷한 의미로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다가 2009년이 되면서 미국의 MIT 같은 이름인 칼스의 인스티튜 피르 테크놀로지 즉 칼스의 공과대학이 됩니다 좀 전에 슈투트가르트를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벤츠를 잠깐 언급했었는데요 벤츠의 창업자인 요한

    벤츠가 드라이스 같이 칼의 출신이면서 칼의 공대 출신입니다 또한 전자기파와 광전 효과를 발견한 하 헤르츠가이 대학의 교수이기도 했는데요 광전 효과는 차오 아인슈타인이 그가 특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한 해인 1905년에 다른 논문을 통해 설명됩니다 외람되지만 아인슈타인 역시 바덴 대공국의 옆나라이자 이후 하나의 주로 통합하게 되는 비르트 르크 왕국에서 태어났습니다 관련되지만 영화 오펜하이머도 나왔으면서 수수 폭탄의

    아버지로서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전형으로 평가받는 에드워드 테러는 칼스의 공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점점 자동화 발명의 배경을 이야기하며 현대 과학의 밝고 어두운 면도 언급하게 되는데요이 학교에서 교수직을 맡았던 프리츠하버 같은 경우는 질소 포집 기술을 개발하여 화학 비료로서 식량 증산에 기여한 반면 동시에 같은 기술로 폭약 연구를 증진시키고 제 1차 세계 대전 중에는 독가스를

    발명합니다 참고로 프리 차버 같은 경우 학사학위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받았는데요 바로이 대학이 칼 드라이스 나온 대학입니다 그리고 제와 커뮤니티에서 냈던 퀴즈 탐 역시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입니다 주지하듯 하이델베르크 대학은 한국에서 성균관이 생길 지음에 설립된 학교로 프랑스의 파리대학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처럼 유럽 중세 후기부터 시작된 대학 설립 움직임의 연장선에 있는 학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매우 간략화 켜 이야기를 하자면 아비용 뉴스로 인해 프랑스가 세운 교황과 교황이 비교된 로마가 새로 세운 교황이 대립하던 정치사 과 관련이 있습니다 프랑스와 대립하던 신성 로마 제국은 로마의 편을 들었고 이에 따라 파리 대학교에 등록되어 있던 독일기 교수와 학생들은 귀국하게 됩니다 이때 파리 대학교를 벤치마킹하여 만는게 하이델베르크 대학입니다 이런

    하이델베르크 대학은 그 유명한 마리팅 로터가 논쟁을 했던 것으로 16세기 종교 시기를 거치며 개신교 색채를 가졌다가 프랑스 태양왕 루이 14세의 침공으로 한번 초토화 됐다가 예수회가 진출하여 재단장을함으로써 다시 가톨릭 색채를 강하게 갔다가 기하는 프랑스 혁명 전쟁 때 이제 막 집권한 나폴레옹과 오스트리아 사이의 네빌 조약으로 인해 라인강 서쪽의 건물을 모두 잃게 됩니다 계속 말씀드린

    것처럼 거대 세력의 충돌이 직접 일어하는 변경의 역사 속에서 이러한 명문대이자 역사적 유산 역시 피해를 피해갈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무어 가던 하이베르 대학은 바덴 초대 대국인 칼 프리드리 바덴 대공국 국립대학으로 바꾸며 스스로 총장 자리에 오르고 이후 대공은 자연스럽게 총장 직도 승계하며 되살아납니다 칼 드라이스 진학한 시기는 바로이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이델베르크

    대학은 프리차 외에도 우리가 이름을 한 번이라도 들어봤을 법한 쟁쟁한 인물들이 나온 학교입니다 다섯 명 정도만 꼽자면 통일독일의 초대 총리를 지냈던 헬무트 콜 악의 평범성 개념으로 유명한 한나 아렌트 나치독일의 선전장관 요제프 벨스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으로 유명한 막스베버 안네프랑크의 아버지 오토 프랑크 등이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 교수직을 지냈던 인물로는 해결 하버마스 등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칼 드라이는 유럽사의 한가운데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거대 세력들이 교류하고 충돌하기도 하는 변경에서 태어나고 자하고 웠던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드라이스 수학했던 하이델베르크 대학에는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은람 들만이 아니라 나쁜 사람들 역시 그 흔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칼 드라이스 발명가로서의 일생과 밀접한 연관 있는 시대상이 한데요 과연 칼 드라이스

    어떤 삶을 살았으며 어떠한 시대를 살았을까요 또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 속에서 자전거를 발명했고 그것을 사업화 시켰을까요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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